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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S504의 수병(TV)
EBS의 이만희 감독 전쟁영화 시리즈 마지막 편을 보았다. 이만희 감독은 처음부터 육, 해, 공, 해병대를 다루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걸까, 아니면 하다보니 빠진 이빨을 채우는 꼼꼼한 콜렉터같은 마음으로 다루었던 것일까. 여하튼 감독은 끝장을 보고야 말았다. 그의 명성에 비해서 이 전쟁시리즈들은 그다지 흥미 있는 구석은 없었다. 굳이 말하자면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촬영법과 사실적인 전투씬 정도겠지만, 난 기껏해야 구봉서의 익살 정도가 기억에 남네. 분노의 주먹(DVD) 간지가 좔좔 흐르는 오프닝씬은 언젠가 한번 써먹어보고 싶다. ![]() 역시 O.S.T는 대단한 그룹이다. 장수하는 이유가 있구나.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함(THEATER) ![]() 이 영화를 보면서 식욕을 느낀이들이 많았나보다. 반드시 밥을 든든히 먹고 관람해야할 영화. (빨리 보고 그려버리길 잘했다. 안 그랬음 표절소리 들었을 수도. 히히) 원더풀 라이프(TV) 이 영화는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들에 환타지의 옷을 입힌 듯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를 생각해보는데 고민의 겨를도 없이 7, 8살 이전을 떠올리려 하고 있다. 정말로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는 건지, 실현도 못할 너무나 큰 야망을 안고 살아가는 건지 잘 모르겠다. 조선일보의 TV영화 별점에서 이동진 기자는 이 영화에 별 다섯 개 만점을 줬다. 알고 보니 출시된 DVD 코멘터리도 자청해서 직접 했다 한다. 단단히 감동 먹은 모양이다. 조선일보의 TV영화평은 지금의 이동진 기자의 글 보다 예전 전찬일의 글이 더 나았다. 훨씬 정갈했다는 느낌이다. ![]() 디어 헌터(DVD) 올해 본 최고의 ‘공포영화’로 남을 것 같다. 러시안 루울렛 장면에서 ‘후덜덜’ 떨고나니 눈물이 쏟아지려고 했다. 전쟁의 공포와 후유증을 이토록 진하게 느끼게 하는 영화가 또 있을까싶다. 아아... 무셔~ ![]() ‘하하,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아’ 좋아하는 사람에게 미적미적 말도 못하고 주위만 빙빙 돌다 남 좋은 일만 시켜주는 김주혁의 캐릭터를 보고 내가 와입후님께 한 말이다. 아, 사랑스런 김주혁 ![]() 언터처블(DVD) 나이를 쳐 먹어가면서 점점 마음에 드는 장르가 생겼다면 그건 갱스터 영화다. 10대 20대땐 공포영화가 그렇게 좋더니 날이 갈수록 흥미가 없어지고, 지금은 이마에 힘 빡주고 의리 운운하면서 총질해대는 갱영화가 너무 좋아졌다. 구입한 DVD중 두 번 이상 틀어보는 것도 이 분야의 영화들. 공포영화가 체제전복적이고 반항적인 맛이 있다면 갱스터 영화들은 세상의 질서를 인정하면서 또하나의 질서를 만들어 나름의 자치를 이루는 의미에서 반항적인 맛이 있다. 주인공 케빈 코스트너보다 조연인 앤디 가르시아가 더 매력적인 영화. 로버트 드니로는 이때부터 범접할 수 없는 거물의 삘을 풍기고. 심플맨(DVD) 작품을 원해서 구입한 게 아니라 다른 영화를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DVD인데 소박한 유머도 있고 삶에 대해 생각하고자 하는 것도 보이고 해서 좋았다. 주인공들이 실내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 꽤 유쾌하다. 브이 포 벤데타(DVD) 개똥철학이 난무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는데 의외로 단순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다. 알지 못한 함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편하게 재미있게 봤다. ![]() 두 소녀의 입장이 아닌 ‘주인공 스티브 부세미’를 중심으로 영화를 보게 되면 색다른 성인영화가 된다. 버팔로66(DVD) 납치된 여자가 순순히 따라가 순순히 사랑에 빠지는 설정은 맘에 들지 않는다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빈센트 갈로의 솜씨, 영화 전반의 불완전한 기운을 불어넣는 음악을 만든 빈센트 갈로의 솜씨, 상처를 안고 있는 또라이같은 인간을 리얼하게 연기한 빈센트 갈로의 솜씨는 실로 대단하구나. 마치 ‘길’에서의 젤소미나를 보는 듯했던 크리스티나 리치의 눈빛 연기 또한 멋졌다. 이 두 사람, 좋아하게 됐다. ![]() 가든 스테이트(DVD) 나탈리 포트만도 사랑스럽지만, 가슴에 상처와 결함을 가지고 있던 두꺼운 입술의 총각 잭 브라프가 변화해 가는 것도 흐뭇하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소개팅 주선하는 마음으로 홍보하고 싶은 영화. 감독도 잭 브라프. 제작비 때문인지 감독, 주연을 겸하는 일이 많구나. ![]() 연지구(DVD) ![]() 아, 골든하베스트의 옛날 홍콩영화들 다시 보고 싶다. 최신 대작들 외엔 취급도 안하는 부실한 대여점들 같으니라구. 괴물(THEATER) 1. 사회 비판이나 풍자의 방법을 조금만 더 돌려치기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기분. 정치적인 함의를 강조하고 ‘부조리한 현실’을 강조하려다 보니 너무 ‘작위적인 비현실’이 되어버린 듯한 느낌. 90년대 초 만화동아리작품들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몰아가기식 설정이 조금만 절제되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쓱싹쓱싹 택시 안에서 대강 쑤셔 화염병 만들고선 그걸 양손에 들고 뛰는 모습에선 낭만적 운동권의 냄새가 살짝 나기도. 한국 흥행영화에 대한 평론가들의 허니문 기간은 어느 정도일까. 단문의 호평 일색인 이 분위기에서 이제는 뭔가 정밀한 내용이 하나둘씩 나와야 될 것 같은데.(조갑제, 지만원의 현란한 비평, 그런 거 말구) 2. 원주 롯데 씨네마에서 봤는데 인물들의 말소리가 앞쪽에서만 울리면서 웅얼대서 몇몇 대사는 뭐라고 하는지 알아먹을 수가 없었다. 덕분에 집중은 됐지만.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다. 괴물, 괴수, 용 나오는 영화는 언제나 환영. 비열한 거리(DVD) 이태리 이민가 출신인 마틴 스콜세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질감과 일상화된 범죄와 폭력. ‘mean streets’의 ‘mean'은 '비열한'이라기보다 ‘비루한, 추잡한’에 가까운 뜻일 듯. 딱히 비열한지는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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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가들었으니사과맛
4월25일,7월29일,8월31일 10,11월에 본 영화 잠수종과나비,유레루,록키,비겁한로버트포드의제시제임스암살,맘마미아,4개월3주그리고2일,바디오브라이즈,다즐링주식회사,스틸라이프.가난뱅이홈페이지가기 지루박의탐스런가슴털을세어보자꾸나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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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르시면 됩니다. ..
by 지루박 at 11/17 전 극장에서 본 기억이 .. by 지루박 at 11/17 '전자인간 337'을 어쩌다.. by 1mokiss at 11/14 전 나머진 다 있는데 BD.. by GamerDash at 11/14 저도 왠만한 영화들은 DV.. by 지루박 at 11/13 저는 블루레이를 매장에.. by marlowe at 11/13 빨리, 무사히 배송되어.. by 지루박 at 11/13 전 그냥 국내가전사의 .. by 지루박 at 11/13 허공에 리모콘질에서 좀.. by 알바트로스K at 11/13 우왕 축하드립니다 플삼이!.. by 정시퇴근 at 11/13 드디어!! 행복한 생활 시.. by 지루박 at 11/10 유부남되고 첫 리플이라 .. by GamerDash at 11/10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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