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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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몽'에서 영포 왕자 다음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사용'
'난 사내도 되고 계집도 된다. 그렇게 세상에 나와 사람들은 날 괴물보듯 했지'
어떤 생각에서 이런 캐릭터를 부여했는지 모르겠지만(패션인감?) 작가의 활용 능력에 따라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 있는 캐릭터. 이제 수염만 어떻게 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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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김기덕 감독에 대한 일련의 반응들은 너무 안타깝다. 그가 관객수준을 폄하했다고 판단하는 것도 안타깝고, 어차피 불편한 영화 만드는 감독이니까 상관없다는 식도 그렇고.

이제 블로그에 한마디 올리는 것도 두려워 지는 무서운 정보의 똥물. 욕 안먹는 작가가 인기작가. 디펜시브한 글과 영상들만 넘쳐나는 이 흐리멍텅한 세상.
한심하다... 영포 넌 어찌그리 한심하냐.
by 지루박 | 2006/08/22 21:25 | 달려라 일기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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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디케이 at 2006/08/22 21:41
영포 넌 어찌그리 한심하냐.
최고의 명대사죠 ^^
Commented by breeze at 2006/08/22 21:42
사용은 그냥 저렇게 물러날 캐릭터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나중에 협보를 도우면서(주몽을 도우면서) 캐릭터에 힘을 싣지 않을까요? -_-a
Commented by 리체 at 2006/08/22 23:14
아, 요즘 사용의 얼굴은 분칠을 했다가 말았다가 아주 난리.ㅎㅎ;; 그래도 점점 여성스러워; 지고 있는 사용이 화이팅입니닷. 속눈썹을 좀 붙여주면 더 좋으련만. 사용이에게는 피부미용사가 절실하더군요. 협보와 사용이 마주치기만 하면 어찌나 웃음부터 터져나오는지요..절묘한 커플링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6/08/23 01:00
디케이님/ 우리의 귀염둥이 한심이. 그 눈빛과 씰룩거리는 입술이 너무 귀여워요.

breeze님/ 적어도 부득불과 동급의 비중으로 올라가야 될텐데 아직은 많이 약하네요. 애정관계도 협보보단 소서노쪽으로 엮어줘야 한다고 드라마가 살텐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리체님/ 수염자국의 포스가 너무 강해서 속눈썹은 좀...^^; 협보와 사용은 안되욧~~
Commented by 아우라 at 2006/08/23 01:06
주몽을 안보는 저로서는 그저....'감사용'선수만 떠오르네요...^^
Commented by 피피 at 2006/08/23 08:47
크크흣. 그나저나 주몽은 수염이 안나는 캐릭이라서
송일국이 영구제모를 했다는 얘기도 어서 들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
Commented by 석양무사 at 2006/08/23 09:44
드라마를 끊었더니 정말 대화에 참여하기가 어렵군요.
요즘 사무실에서도 주몽얘기가 술술 나오는데 저는 꿀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
그런데 기덕이형이 사죄했다고 하던데요.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6/08/23 18:47
아우라님/ 흐흐... 저도 오랫만에 보는 드라마라 조금 이야기를 만들어봤어요. 예전에 한국화장품 시절의 감사용 싸인볼이 집에 있었는데...

피피님/ 송일국의 피부는 정말 뽀얗고 훌륭하더만요.

석양무사님/ 저도 대장금 이후 처음으로 안빠지고 찾아보는 드라마입니다. 대단한 내용은 아닌데 꽤 볼만합니다.
덕이형님의 기사는 저도 보았습니다만 내용도 그렇고 반응도 그렇고 역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Commented by fish at 2006/08/24 13:26
저도 저 드라마를 안보는 관계로 사용이란 단어를 말그대로 사람 이름으로 안듣고 사용하다의 사용으로 생각했네요. 싸구려 가발의 사용이 잘못됐다는 소리로.. 제가 압질러 간건지 아님 내심 그런 깊은 뜻이 있는 그림이였는지... ^^;;;
Commented by Astarot at 2006/08/24 17:31
저 캐릭터 이름이 사용이었군요; 부모님이 주몽을 보셔서 간혹 보긴 하지만 지금까지 이름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사내도 되고 계집도 된다면...혹시 전문용어로 '후타나리'인 것입니까(...) 저 배우는 예전에 해신에서도 잠시 나오지 않았던가요?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6/08/24 23:41
fish님/ 깊은 뜻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 드라마에 나오는 이름들이 다 특이해서 적응하기 힘들긴 해요. 부득불, 오이, 모팔모 등등...

Astarot님/ 후타나리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거시기를 두종류 다 가지고 있는 그런 류의 사람입니다... 네, 이름이 배수빈이라고 해신에도 나왔다고 '하더군요'.
Commented by 쏭★ at 2006/09/24 19:26
오래간만에왔어요.
잘 지내시는것 같네요...
사용이와 꼭 닮은 아저씨랑 일쥬일 사겼어요
나이차가 많이 났죠..
나는 시작도 안했는데 내가 너무 어린지 그만하쟤요.
그사람..겁쟁이에요. 몸은 조폭 같은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
이 포스팅을 보니 더더 생각이 나네요.
흑..ㅠ
이제 주몽을 어떻게 보죠..? 자꾸 생각 날텐데...
사용이가 수줍게 웃어주면 난 또 기절할텐데..ㅠ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6/09/25 13:04
와, 반갑습니다. 꽃미남과 사귀셨던 모양이네요.
1주일 간 사귀셨으면 금방 잊혀집니다. 시간이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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