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사건
무서운 사건이 터졌어.
내연관계가 빚어낸 잔혹한 사건.
아직 미결의 사건이니 우리 주위를 둘러보고 범인을 찾아보자구.
현상금이 붙었을지도 모르잖아. 한몫 잡아야지...

흉기로 내연남 성기 자르고 도주【양주=뉴시스】2004년 02월 16일 (월) 16:09

내연관계에 있던 남자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만난데 격분, 흉기로 남자의 성기를 자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오후 8시40분께 경기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 S공장내에서 인근 D섬유에 근무하는 중국 교포 C모씨(33)가 흉기로 성기를 잘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부터 최씨의 잘려진 성기를 찾기 위해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날 새벽 4시께 의식을 회복한 최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1년여 전부터 같은 동네에 있는 H섬유에서 일하는 중국인 J모씨(45.여)와 사귀어 왔으며 최근 들어 C씨가 중국에서 이미 결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툼이 잦았다.
사건 당일 C씨는 낮부터 J를 만나 데이트를 하면서 일찌감치 술을 마시기 시작했으며 마지막으로 근처 호프집에서 술을 마신뒤 함께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변을 당했다.
C씨는 발견 당시 술에 만취에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상태였으며 옷은 그대로 입혀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후략>

음..사건을 요약해보면
중국녀 45세 J모씨와 조선족 33세 C씨가 위험한 불장난을 시작하게돼.
요즘 유행하는 연상녀연하남 커플.
김보연 커플보다도 나이차가 훨씬 많아.
하지만 C씨는 감히 45세의 피부나이 마저 속이며 무부녀행세를 한 거지.
사랑에 눈먼 33세 조선족 C씨는 그것도 모르고 마냥 좋아라하시다가 사실을 확인하고서야 깽판모드 돌입!!

그이후...

싹둑!!!

무.서.운.여.자........
마치 <감각의 제국>과도 같은 사건.

하지만 남자의 몸에서 떨어져나간 그것은 밤샘수색작업을 벌였어도 발견되지 않았어. 큰 일이야.
양주에 사는 사람들은 조심해.

걸어가다 밟을지도 몰라.

'선생님! 유치원 오다가 빨간 독버섯 봤어요.'

라고 말하는 어린아이가 있다면 즉시 신고!!

그나저나 C씨 딱해서 어떻해...하지만!!!
과학은 늘 우릴 사랑과 희망으로 감싸안아주지.
C씨를 안심시킬 멋진 기사가 있다구...

"사람 배아줄기세포 배양" [연합뉴스 2004-02-12 09:42:00]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 세계 최초
난치병 치료 획기적 발전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체세포와 난자만으로 `배아(胚芽) 줄기세포'를 만들어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 (후략)

이 세계를 떠들석하게한 이 뉴스를 보라구.
줄기세포를 배양하게 할 수 있다구. 줄기를 말야..줄기를...

황우석 교수님 멋쟁이!!! 만세!!

'C 아저씨 용기를 내세요. 범인은 꼭 잡히고 몸도 괜찮아 지실거여요. 2004년 2월 18일 지루박 올림'
by 지루박 | 2004/02/18 03:56 | 어이쿠 신문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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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purple at 2004/02/18 04:04
ㅋㅋㅋ 버섯은 한번 잘리면 다시 자라지 않는군요...ㅋㅋㅋ
병원비라도 건져야 할터인디-_-;
Commented by nipple at 2004/02/18 08:49
ㅠㅠ 아아..끔찍한 사건이에요. 생각만해도 오그라들일이군요...험험.
Commented by 유니 at 2004/02/18 10:08
"감각의 제국"에서는 남자를 자르긴 했지만 죽이지 않았었나요?가물가물...다시한번 봐야는데...-_-;어찌되었던 그런일 당하는 남정내들은 다들 바람돌이들~!!!그러게 어지간히들 ...쩜...쩜...~~~~
Commented by luise at 2004/02/18 10:09
헙..무서운일...그나저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부분에서 왜 다행이라기보다......안타까워지는건지 몰겠네요-_-;;;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02/18 16:36
purple 님 // 근데 저런 사고의 경우 잘린걸 찾아서 접합을 하면 어느정도 회복이 된다는 얘기도 들은것 같은데..의학적 지식이 없어서..잘모르겠네요.^^
nipple 님 // 에헤헤...
유니 님 // 감각의 제국에선 아마 목졸라 죽일걸요. 그리고 여자는 곰인형을 끌어안듯 그걸 움켜지고 옆에서 쿨쿨~ '잘랐다'는 상황이 비슷해서 영화를 언급했어요..(아..수습..수습..;;허둥지둥)
luise 님 // 어쩌면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지연 at 2004/02/18 17:00
근데, 어쩜 거길 짜를 생각을 할까..무서워서 제대로 안될텐데..그게 한번에 싹뚝 되는건가?? 남자는 짤릴때까지 뭐하고 있었길레 짤리도록 내버려 뒀나..그것이 알고싶군요..^^;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02/18 17:41
지연 님// 혹시... 애정행각중에 삼켜버린게 아닐까요????? 죄송합니다. 그만할께요..^^;;;
Commented by Enola_Gay at 2004/02/20 03:52
오빠...
Commented by 백영 at 2004/02/26 10:40
오.. 지연님 코멘트에 동감, 그게 정말 단 칼에 잘리나요?;;
아니면 커~다란 재봉용 가위로 싹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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