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

1.
지난 주 토요일, 회사 송년회가 있어서 치악산 정상까지 등반했다.
정상에서의 정복감이라든가 상쾌함 등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인간이기에 등산은 언제나 괴로운 일 중에 하나다.
‘산이 있으니깐 올라간다’라는 말은 여전히 인정할 수 없다. 어떤 말주변 없는 놈이 만든 말일까.

등반 후 소주 석잔을 마시고 두 시간쯤 있다가
‘약속이 있어서 먼저 가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쏜살같이 서울로 올라왔다. 밤 10시 15분 서울 도착.
킁킁~ 아~ 이 후진 공기. 좋아좋아~


2.
가장 좋아하는 친구, 후배들간의 모임을 빠질 순 없었다. 게다가 ‘창립기념일’인데.
택시를 타기 위해서 집 현관을 나서다 아무런 장애물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길바닥에 일자로 넘어졌다.
등반 땜에 다리가 후들거려서 였다.
현관문을 나올 때 골목길에서 소녀들의 재잘대는 목소리가 들렸는데 길바닥에 밀착된 순간엔 그 목소리들이 정지되는 게 신경 쓰였다. 쪽팔려서 일어나자마자 달렸다.

잠바 찢어졌을지도 모르는데... 비싼건데....
뛰면서 어깨쪽을 만져봤다. 다행이다.

3.
디지털이라는 말은 매력적인 구석이 있다.
언제나 ‘굳이 디지털?’이라고 생각하는 쪽이지만 기존의 매체가 디지털화되었다면 '한번쯤은 경험'하고픈 욕구가 있다.
영화 <인크레더블>이 보고 싶었는데 이왕이면 디지털로 보자라고 생각했고, 혹시라도 표가 없으면 1주일을 또 기다려야 되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기에 영화시작 8시간 전 일요일 낮, 상영관의 사이트에서 직접 예매했다.
이러면 TTL 할인도 안되는 걸 알지만.

4.
장진영이 ‘다이아는 처녀들의 불알친구’라며 씰룩대고, 장동건이 식은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북을 둥둥 두드리고 나면 영화가 시작되는 극장.
예고편이 끝나고 디즈니의 로고가 뜨는 순간부터...
어이쿠!! 디지털!!
원래 극장에서의 영화 화질이란 게 워낙에 깨끗해서 디지털이라고 해봤자 별것 있겠나 싶었는데 이건 막눈인 나조차도 감탄할 정도다. 눈물 날 뻔 했다.
앞으로 ‘디지털 상영’은 꼭 챙겨보리라 맘먹었다.

5.
<인크레더블>은 정말 신나는 영화였다.
많은 사람들이 ‘강추’를 날려줘서 전혀 흔들림 없이 선택했던 영화였는데 예상만큼 만족스러웠다.
슈퍼히어로들의 감추어진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쎈쓰!라던가
몰락한 히어로의 복귀라는 소재의 참신성!을 강조하는 ‘굳이 의미부여’보단 역시 정형적인 슈퍼히어로물에서 볼 수 있는 정통액션에서의 발랄함과 캐릭터들의 개성이 이 영화의 미덕이 아닌가싶다.

6.
영화는 <사이보그009>와 많이 닮았다.
만화 <사이보그009>가 재미있는 것이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여러 캐릭터의 독특한 장기 때문이듯 <인크레더블>에서도 가장 흥미로웠던 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있는 ‘술법’들이다.

남자는 힘!을 강조하는 인크레더블. 대단해!
고무고무열매를 먹은 것처럼 쭉쭉 늘어나는 엘라스티 걸. 언니 멋져!
투명한 피부와 보호막을 가진 사춘기소녀 바이올렛. (흡! 19금) 처녀막 있으니깐 보호막?
졸라 빠른 대쉬. 달려! 달려줘!
변신술을 발견한 짹짹이. 귀여워! 귀여워!
그리고 남의 가족이지만 얼음 제조술을 가진 프로존. 웃겼3!!
악한 일에만 잔머리 굴리는 신드롬. 나쁜놈! 하지만 우리 제이슨 리 화이팅!

본편 전에 상영되는 <더 cars>의 예고편이나 단편 <바운딩>(?)도 꽤 재미있다.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은 듯.

7.
국내에서 제작된 <인크레더블>의 포스터를 보고 조금 불만스러운 부분.

여러 버전이 있는 것 같은데, 눈에 밟힌 건 이 포스터.

이 포스터를 자세히 보면...

바로 이부분.

‘인크레더블 부인’이라니...
이 아줌마, ‘엘라스티 걸’이라는 상큼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구!

이 정도면 여러 사람 발끈 할 만 해.
하지만 역시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김신이박정방남궁황보순희’ 이야기 나오고 ‘니들도 군대가라’ 이야기 나오고 ‘니들도 애 낳아라’ 얘기로 삼천포여고를 방문하며 보람찬 하루를 보내는 네버엔딩스토리가 상상.

너무 깊게 가진 말자구.
오빠 살살.

8.
영화 시작 전에 서점에 들러 3권이나 사버린 잡지. <무비위크>.
‘연예인보다 유명한 블로거 5인’이라는 기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버렸는데...
놀랍게도 예전부터 흥미를 가지고 보던 ‘지루박은 뽕브라가 싫어’라는 블로그가 소개된 게 아닌가.
게다가 스튜디오에서 찍은 그의 실제 얼굴이 너무도 매력적이어서 그 잡지를 소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구.

기사로 본 지루박은 상당히 비참합니다. '솔로탈출' 같은게 자주 언급되고... 어이쿠, 그게 아닌데...


9.
무비위크 이순주 기자님 고맙습니다.
‘성질 더러운 연예인’에 대해서 답변해 주신 것, 친구들에게 소문 많이 내고 있어요.

무비위크 홈피에서 훔친 사진입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알흠답습니다. 찡찡공주였군요..


이글루스분들도 고맙습니다.
토마토의 탈을 쓴 김혜진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 쾌속 승진 기원합니다.

inews24의 2004년 8월 6일자 기사에서 훔친 사진입니다. 이분, 목소리 또한 알흠다우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꾸준히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여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메리 하리수마스 하시고, 회피 뉴이어 하시길.
링크가 많아졌긴 해도 항상, 빠짐없이 여러분들의 사생활과 생각들을 감시하고 있다구요. 히힛.
by 지루박 | 2004/12/23 01:27 | 울지마 영화 | 트랙백 | 덧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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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꿈의대화 at 2004/12/23 02:49
오옷...토마토양- 전면사진의 압박! (인터뷰중)

엘라스티걸을 "홀리헌터"님께서 하셨다는 군요. 아직 보지 않았는데- 주변분들의 강추 날리는 소리에서부터,
이젠 지사마께서도...(좋았어, 기꺼이 문화상품권을 투자하리라)
Commented by Layner at 2004/12/23 03:44
오, 무비위크에도 소개되셨군요. 그런데 3권 가지고 되겠습니까? ^^
지루박님도 메리 하리수마스하시고...; (전 사양하겠습니다만) 회피 뉴이어는 저도 동감입니다...^^
Commented by 우유차 at 2004/12/23 09:23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입니다. 소장용과 독서용과 backup본 해서 3개로군요.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Commented by 너구리 at 2004/12/23 09:25
얼~~ 울 언니는 무비위크 정기구독자. 집에 가서 찾아봐야겠군요. 지루박님 사진도 나오는거죠?
Commented by 푸무클 at 2004/12/23 10:39
아..등산을 그다지 안좋아하시는군요.
전 무지 좋아하는데..흐흐;; 그 올라갈 때의 고통을 즐깁니;;(변태;;)
몸보신 하셔야겠어요;; 등산 다녀오고서 그렇게 길바닥에 첲푸덕하시다니.. 요즘 날이 추워서 더 아플텐데ㅡㅠㅡ;

지루박님도 메리 그리숨었수;; 하세요^^a
Commented by marlowe at 2004/12/23 10:47
지루박님, 그게요. 국내에 '엘라스X'란 샴푸가 있잖아요. 거 왜 전지현이 머리갖고 장난치는 광고.
그것 때문에 개명을 했다네요. 그나마 영화 속에선 본명을 쓰니까 다행이죠?
Commented by 나무 at 2004/12/23 11:00
울보쓰와 함께 <인크레더블>을 봤드랬죠...히히히
너무 보고 싶어 하셔서...암
같이 봐 드렸죠...푸하하하
어찌나 좋아하시던쥐...웃음소리 젤루 크시더라구요...캬캬캬
간만에 넘 잼있는 영화한편을 봤다는...키키키

오...바운딩도 무지 잼있었어요...음
무언가를 생각케 하는...좋아좋아좋아요...효효효

해피한 목욜되시와여...헤헤헤
고럼빠이...쿄쿄쿄...^^V
Commented by Capella at 2004/12/23 11:12
무빅에서 보고왔어요 ^_^
그런데 무빅이야기가 있네요 ^^;;
마음에 드는 글이 많아서 링크하구 갑니다 ㅋ
앞으로도 자주 올꼐요 -
Commented at 2004/12/23 11: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Dai-sy at 2004/12/23 12:25
저두 무비위크 보구 놀러왔는데요;
아저씨;; 왜이렇게 재밌어요?? ^-^;;
고3소녀 심심한 삶에 활력소가 되어주셨답니다;ㅋ;
종종 놀러올게요~ 즐겨찾기 해놨거든요;
음.. 무비윅 나온 기사를 보니..
서른세살이시군요!! 오홋; 태지님과 동갑이시네요;
사진으로는 아저씨도 동안+순진청년이신 것 같은데..
글을 보면 쪼끔은 다르시군요; ^-^;;

저두 어제 인크레더블 봤는데..
괜히 친근감 느끼면서; 반갑네요;ㅋ;

앗; 말이 길어졌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P.S - 싸이 주소 올려놨어요;
이런데에 원래 주소 안남기는데;
놀러오시면 연예인 등장한 것 처럼 맞아드릴게요~~ㅋ;
Commented by astrud at 2004/12/23 14:02
크핫! 제대로 스타 되셨군요...축하드려요!! ^^
그리고 역시 메리 크리스마스구요~~
Commented by fromto at 2004/12/23 14:24
무비위크 겉만 보고 지나쳤는데 찾아봐야겠군요- 연예인보다 유명하다니;; 그나저나 너무 '지루'하신 거 아닙니까. 알흠다움 짝을 만나셔야지요-
Commented by fish at 2004/12/23 18:28
헉... 서른셋..
그나저나 저걸 볼라고 용산역까지 언제나 가볼꺼나 이러고 있습니다. 시골살아서 힘들어 했는데...;;;; 원주보단 가까우니... 도전해봐? 하고 있어요. 헤헷. 크리스마스... 혼자 보내실꺼 아니시죠?
Commented by 채다인 at 2004/12/23 19:34
오오,전국구 데뷔시군요 :D
Commented by 꿈의대화 at 2004/12/23 20:58
헉...지...지사마시여..."여고생"팬이 생기시다닛!! (꺄아~ 아이돌이닷!!)

.......카툰이 없는 포스팅은 무효! (뭐, 곧 붙겠지만)
Commented by 접축불량 at 2004/12/23 22:36
"디지털 상영"의 화질이 그렇게 뛰어난가요? 아아 -_ㅠ 암만 뛰어나면 뭐해. 돈이 없어서 못 봐.. -_ㅠ
개인적으로 "인크레더블 '부인'"과 같은 말들은 굉장히 싫더라구요.
아니, 무언가가 분명히 있는데도 '누구의 무엇'으로 소개되는 건 참 기분 나쁜 일이에요 -_-^^
Commented by EYES at 2004/12/23 22:45
와... 역시 지루박님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으시군요... 이렇게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

흠... 별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인크레더블을 봐줘야 할거 같군요... 포스터의 캐릭터들이 너무 미끈해서 별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뭐... 아무렴 어때요...

애니메이션 만세!
Commented by EYES at 2004/12/23 22:48
참, 메리 크리스마스~! ^^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12/24 01:23
초저녁에 한숨 때리고, 웃찾사보고.. 자앗, 답글!(아, 행복해요)

하반기 등수놀이 1위 꿈의대화님//인터뷰 중이시라면 이글루스 피플 되신거예요? 와아~ 축하합니다.
인크레더블 큰 기대를 하고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듯한데.. 이왕이면 저처럼 디지털 상영관을 찾으시는게 감동 백배!
여고생 팬이라... 깜빡 죽죠.(근데 서태지의 왕팬이시네..)

Layner님// 회피 뉴이어.... 뉴이어가 두려워요. 특히 제 나이엔...

우유차님// 우유차님도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하시고... 근데 그런 관계가 있었단 말이예요?... 우어어어어...
그럼 우유차님도 예상외로 나이가...(으헷)

너구리님// 넵, 사진 예쁘게 나와요. 고뇌하는 표정을 지으라고 해서 진땀을...

푸무클님// 푸무클님은 마라톤도 좋아하시고, 등산도 좋아하시고, 아침에도 일찍 출근하시고, 운전도 잘하시고... 너무 완벽하잖아욧!! 활동적인 분들은 너무 부러워하고 좋아해요. 핑클 파트 잘 불러줘요~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12/24 01:25
marlowe 님//덕분에 궁금증과 증오(!)가 해소되었어요. 그런 사연이..그리고 링크 신고! 글도 너무 잘쓰시고 이글루도 너무 예쁘고..

나무님// 덕분에 행복한 목요일 보냈습니다. 눈치보면서 근무시간에 띵가띵가..한가로운 하루였어요. (들키면 맞아죽겠다..)

Capella 님// 드디어 무비위크를 통해서 오신분의 흔적을... 고맙습니다!! 근데 포스팅을 열심히 안하는 편이라 부담스럽군요. 이글루스 개장을 환영하구요..여기 참 좋은 것 같아요. 그건 장담!! 아울러 링크 신고!

Dai-sy님//태지 매니아시군요. 학교도 멋진곳에 합격하셨네요~
이글루스에도 그 학교 사람들 꽤 있어요.
아..여고생들만 보면 긴장이 되서 말이 잘....
조만간 방명록에 남길게요. 태지가 온 것처럼 환영해 주세요~
참고로 '아저씨'는 여기 금칙어예요...이히히

astrud님// 스타라뇨... 그냥 잡지 구석탱이에 슬쩍 스쳐지나가는 수준이구..역시 잡지의 성격상 접속자수는 변동이 없는듯...
뭐, 가수 astrud의 인기에 비할바 못되잖아요. ^^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12/24 01:25
fromto님// 무비위크 금요일이면 절판인데... 빨리 소장하세요!! (연예인보다 유명하단 부분은 저도 '피식'이었어요.)to형님...알흠다운 girl을 소개라도 시켜주셔야죠.

fish님// 나이에 민감한 반응..삑! 경고! ^^ 용산은 디지털 상영시 삑사리가 많이 난다는 제보가 있습니다. (소리가 안들린다거나, 소리의 방향이 거꾸로 라든가..) 안전하게 삼성동에서 관람하시는걸 추천! 크리스마스 당일엔 친구들과 술을 마실듯...

채다인님// 에이.. 채다인님 같은 전국구 블로그 스타와 비교할 바 못되요. 정말 대단한 편의점 블로그에요.

접축불량님// 그렇죠. 조금 쌩뚱맞은 소개랄까요.
근데 위에 marlowe 님의 답글에 그렇게 붙이게 된 사연이 있네요.
디지털의 화질은 기대이상이었어요. 감동입니다!!

EYES님// 인크레더블, EYES님의 취향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보실 것 같아요. 아기자기...웃으시면서 볼 수 있는..
저두 애니메이션 만세! EYES 님두 메리 크리스마스!!!
Commented by cyni*girl at 2004/12/24 06:53
내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죠. 자, 다음 목표는 공중파 데뷔. 배칠수, 김제동에 이은 지루박! 섹스어필한 네이밍이 일단 먹어주죠.(비아그라 씨에푸 들어오는 건 시간문제에요. 히힛) 가급적 싸이더스랑은 계약하지 마시고-_-
그럼 메리크리스마스&해피뉴이어! :)
*웨스 앤더슨 신작 '더 라이프 아쿠아틱' 딱 지루박님 취향일듯. (언젠가;) 개봉하면 꼭 보세요.
Commented by 구름아저씨 at 2004/12/24 08:25
메리 크리스마스 !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연휴가 즐겁지만은 않은 사람들을 위하여~ 기쁨이 찾아들기를.

덧: 지루박님은 준비된 스타십니다. 으핫
Commented by 너구리 at 2004/12/24 08:53
아, 봤어요, 봤어요, 봤어욧!! 인물이 훤하십디다.
Commented by kyle at 2004/12/24 12:12
아핫 토마토님이 저렇게 생기셨다니! 귀여운 여자분이셨다니!
(말 그대로 토마토를 상상했는데-_-;;) 그나저나 저 무비위크를 사면 지루박님의 실물을 감상할 수 있는 겁니까? 그런 거에요? 오오오~
Commented by Regina at 2004/12/24 13:46
이글루스 피플에 올라오신 사진보다 훨씬 멋지게 나오셨어요.
앞으로도 재미있는 그림과 글, 계속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이놈의 버릇은..-_-;;;)
Commented by 꿈의대화 at 2004/12/24 13:48
아햏햏...^^;; 링크된 기사의 토마토양 "인터뷰중"사진 보고 한말이에요...-_-; (피플은 무슨...ㅜㅜ)
Commented by 나특한 at 2004/12/24 18:18
예전부터 스타아니었던가요? 흐흣.
지루박님도 인크레더블하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Commented by fish at 2004/12/24 23:58
잊어버릴뻔 했거든요!
지루박 명함형 한박스!
더 유명해지시기 전에 빨랑 그려주세요~
저 그거 받아서 공동구매로 팔래요. 히힛.
왠지 '왕대박 부자' 될거 같아요. ^^
Commented by 말쓰걸 at 2004/12/25 03:58
덕분에 <인크레더블> 메가 5관에서 봤습니다. 재미에 정보까지 넘하신 거 아녀욧. 스타는 그런 건가요?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12/26 13:35
cyni*girl님// 잡지 모퉁이에 조그마하게 나온 건데 무슨
싸이더스까정.... 비아그라 씨에프는 하고 싶긴 해요.
웨스 앤더슨 감동님껀 '로얄 타넨바움'을 아직 보지 못해서, '바틀 로켓'밖에 본게 없는데.. 씨니님의 추천은 항상 신뢰가 가니 접수!

구름아저씨님// 구름아저씨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하셨죠?(답글이 늦어서..)
준비된 스타라뇨..;; 준비도 한 일이 없을 뿐더러..어이쿠 쑥쓰....

너구리님// 앗! 보셨어요? 히히...실물은 더 나아요.
전 사진빨을 왜 이리 못받는지..아우...

kyle님//저도 이글루스에 대한 기사 검색하다가 저 기사가 걸리더군요.(사진 올렸다고 야단 맞을 것 같은데..)
네, 무비위크 근데 이제 절판이네요. 한주가 지나가버려서 ... 한 두어달 가판대에서 팔았으면 했는데..힛.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12/26 13:35
Regina님// 하핫, 무비위크 보셨어요? 쑥쓰러워라...
저도 감사합니다!!!

꿈의대화님//그렇군요.. 그래도 꿈의 대화님은 이오공감에도 오르시고..

나특한님// 아이구, 스타라뉘...
크리스마스... 이브엔 집에서 뒹굴뒹굴, 크리스마스 당일엔 친구들과 술 마시고 놀았어요.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별것 없는 아주 일상적인 주말이었어요.

fish님// 맞다, 기억력 너무 좋으시잖아요~~
드리는 건 전혀 문제가 아닌데.. 어이쿠... 제가 무슨 유명한 사람이라고 그런 걸 드릴수 있겠습니까? (부끄럽게..) 담에 시간나면 제대로 성의있게 만들어서 드려야죠.

말쓰걸님// 오호..디지털로 관람하셨군요. 괜찮았죠?
아..스타라뇨...다들 너무 놀리시는군요..흙.
Commented by A-typical at 2004/12/26 18:46
지루박님은 역시 연예계에 발이 넓으시군요. 외모가 되니까아...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12/26 23:36
A-typical님// 외모가 되는건 저도 인정하는바이지만..(흠!)
연예계에 발이 넓다는 건 전혀 아닌데요...
예전에 '하모하모'의 코디네이터와 이야기 한번 한게 유일한 연예계와의 접촉! 입니다만....
Commented by finn at 2004/12/26 23:41
세상에...제가 근래에 다른 블로그를 잘 다니지 않았더만.
어느새 이렇게 유명한 분이 되셨군요! 저 기억하시나요?? 너무 유명해지셔서 모르는 척 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회피뉴이어~! 최고!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12/26 23:59
어허..finn님 이글루는 맨날(까진 아니지만) 들락날락 거리는데 모를리가 있겠습니까?
답글을 잘 안남기는 저의 부덕함..용서해 주세요.
기말 레포트는 다쓰시고..지금 방학이시겠군요. 아유..부러워라...
Commented by 우유차 at 2004/12/27 11:20
지루박 님 > =_=++++++ 그래도 지루박 님 보다는 젊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흥, 치, 피.
Commented by Dai-sy at 2004/12/27 16:51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해요~~ 하루에 두번이상씩 놀러오는데..
새로운게 없잖아요!!; (때찌때찌;;;-_-;; )
일기 빨리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슴다;~~ ^-^;;
아, 근데.. 그냥 안부인사글도 여기에 올려야하나요??
싸이에서 방명록같은.. 그런건 없는건..가..?? '-'a

P.S - 지루박님이라고 불러야 하나요??
그냥.. '아저씨' 지루박아저씨;' 어때요??
아하핫~~ 좋다좋다; 훨씬~ 편하구 정감있는데;
'지루박 오빠;;'는..
음.. 그걸 원하신다면 그렇게 할 순 있지만;
오른손을 들고. 왼쪽 가슴에 얹은 뒤... 생각해보세요; ^-^;;
Commented by 행님이닷 at 2004/12/27 18:11
지루박님..
너무 멋져요...
무비위크 보고시퍼요..^^

그리고....

장가가3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12/27 20:59
우유차님// 저 흥, 치, 피 같은 용어에 아주 약한 사람이예요.
그건.... 너무 깜찍한 말이란 말이에욧! 젊음 인정!

Dai-sy 님// 와~ 또오셨네요. 근데 보여줄게 없어서 죄송스럽네요.
제가 포스팅 안하기로 유명해서..일주일에 한번 정도 밖에 안하는데... (그냥 복습 한번 더 하시죠.)
아..... '아저씨'가 정감있는 말이 되어버린 세월이 밉군요.
괜차나요, 괜차나요, 아저씨란 말. ^^
아유... 참, 귀염둥이~~~ '때찌때찌'라니~~~~ 서때찌!서때찌!

행님이닷님// 누군지 알겠음. 이히히.


Commented by 이름쟁이™ at 2004/12/28 10:59
하하하 아래에 3개만 일단 봤는데 여전히 강력한 유머를 구사하고 계시는 군요...^^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12/28 22:48
이름쟁이™ 님// 아잉, 부끄러워요....
Commented by 세피로스 at 2004/12/29 15:05
우후 >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뒷북이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좋은 연말 보내세요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4/12/31 00:54
세피로스님// 메리크리스마스도 재밌게 보냈구 멋진 연말 보내고 있어요. 헤헷, 감사합니다. 세피로스님도 황홀한 연말 보내세요.
Commented by Lucifer at 2005/01/01 01:0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루박님. 요새 자주 못들러서 죄송해요 ^ 건강하세요 ^^
Commented by 우유차 at 2005/01/01 02:13
지루박님께서는 아주 많은 복을 받으실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나눠 주세요. ≤(__)≥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5/01/02 23:19
Lucifer님// 감사합니다. Lucifer님은 애인님과 바쁘게 지내셔야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우유차님// 히히..'베이비 복'중에 한명이라도 굴러왔으면... 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동생이닷 at 2005/01/03 18:03
행님이 왔다가셨군.
-_ - 난 벌써 무비위크 애장.
Commented by 지루박 at 2005/01/03 18:40
어이쿠.... 부끄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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